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에는 3사 합병 후 첫 영업 흑자 가능할 전망이다.
태양광 사업부의 경우 신제품인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그동안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 상승으로 고전했으나(단결정 웨이퍼 공급량 부족 때문), 시장이 다결정(저효율)전지시장에서 단결정(고효율)시장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국 웨이퍼 업체들이 단결정웨이퍼 공급량 설비를 확충함에 따라 9월부터 공급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마진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17년 매출액 9632억원(2016년 12월 합병 후 첫 해), 영업이익 180억원(OPM1.9%)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라인 확충에 따라 공장자동화, 클린룸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현 주가는 태양광 사업 적자에 대한 우려로 나머지 두 사업부에 대한 과도한 디스카운트 반영된 상황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