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일한 우려 사항이었던 (2분기) 영업적자를 확인했고, 3분기에는 상업가동을 시작하여 정상 실적으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3분기 현재 설비는 최대 가동률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후로는 한 차원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정기보수 기간의 기회손실과 정기보수 비용, 원재료 손실 비용 등 2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총 800억~90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사라지며, NCC 증설로(47만톤에서 80만톤) 판매량이 증가할 예정"이라며 "다만 분기 초 가동률은 약 80% 수준이었고, 재고 축적 물량 소요로 증설 효과는 4분기부터 최대치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820억원과 1119억원으로 단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설비 증설로 판매량이 확대되며 분기 실적은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변화 될 예정"이라며 "제품 수익성 회복 시기 설비의 정상가동으로 전체 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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