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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진중공업, 동서울터미널개발확정으로 우수한 캐쉬플로우 확보나 이익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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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진중공업, 동서울터미널개발확정으로 우수한 캐쉬플로우 확보나 이익실현 가능”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동서울터미널 개발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확정했다.
연면적 29만m2,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 규모의 터미널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한진중공업과 2018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전 협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 착공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시나리오의 경우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서울 프라임오피스 기준 평당 평균 매각가인 2,500만원을 기준으로 기부체납 40%를 가정하면 매각가는 1.3조원을 상회(100% 분양 가정)할 것으로 추정된다.

토지 비용이 3,400억원에 불과해 이익률 높을 것으로 기대다. 또 건축비용 및 기타 비용, 세금 감안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6,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2018년까지 북항 부지 매각하면서 높은 이익 실현 가능하다”며 “또 만약 동서울터미널 분양을 하게 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동서울터미널 개발로 인한 높은 이익 실현 가능하고, 동서울터미널 임대를 하게 되면 향후 우수한 캐쉬플로우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