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램시마는 대규모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처방 실적 및 다양한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의료진들의 신뢰감 확보 및 후발 제품과 차별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램시마SC는 내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공시 레미케이드 시장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시장점유율(M/S)를 일부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 연구원은 "후속 파이프라인의 순차적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 허쥬마 유럽 허가, 내년 상반기 트룩시마 미국 허가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며, 이를 통해 2019년까지 매년 20% 이상의 안정적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38.6% 증가한 9295억원, 영업이익은 84.9% 늘어난 461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9.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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