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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SKC코오롱PI, 하반기 실적 및 모멘텀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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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SKC코오롱PI, 하반기 실적 및 모멘텀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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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SKC코오롱PI에 대해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Q17 SKC코오롱PI의 매출액 444억원(+21.7%YoY), 영업이익 120억원(+62.2%YoY,opm27.0%)을 기록했다.
2Q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번 2Q실적 프리뷰시 상향한 실적추정을 넘어서는 서프라이즈 실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놀라운 수익성 시현했다는 평이다.

3Q17 매출액 503억원(+21.4%YoY), 영업이익 136억원(+56.0%YoY, opm27.0%)으로 전망된다.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으로 FCCL이 아이폰8 등 신제품 출시 성수기와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열시트 역시 지속 증가 중. 물량 증가와 함께 신규라인 효율성 지속 상승중이다.

이에 따라 2017년 매출액은 1876억원(+22.6%YoY), 영업이익은 503억원(+55.7%YoY, opm26.8%)으로 전망된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시점상으로도 현재는 2Q기준 최대 실적에 이어 3Q에 분기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는 시기"라며 "하반기는 배당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SKC코오롱PI는 공격적인 배당정책을 펼치는 대표적인 회사로 지난해 배당성향이 유지되는 것으로만 가정 시 최근 주가상승에도 배당수익률 2.6%에 달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