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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넷마블게임즈, 대세 상승기의 초입…적극적 매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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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넷마블게임즈, 대세 상승기의 초입…적극적 매수 타이밍”

넷마블게임즈 실적 추이 및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게임즈 실적 추이 및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대세 상승기의 초입이며 적극적 매수 타이밍"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21만원은 내년 예상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 7968원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R) 26.4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것"이라며 "내년 예상 지배주주 EPS 대비 적용 PER는 글로벌 피어 대비 압도적인 성장성 우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피어 평균 목표 PER 대비 16.5%의 프리미엄만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다수의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MMORPG 기대 신작들 중심의 강력한 신작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향후 몇 년간 글로벌 피어 대비 압도적인 고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또한 2조7000억원의 공모자금과 활발한 영업 현금 유입에 따른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대형 M&A를 통한 계단식 가치 제고 잠재력도 충분하므로 프리미엄은 당연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은 애초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핵심 기대 신작의 국내외 론칭 일정이 집중 배치되어 있었고 실적도 2분기는 부진하고 3분기부터 가파르게 개선되는 구조였기 때문에 지난 2분기 실적발표일은 주가의 변곡점으로 예측되고 있었다"며 "이제 실적발표일도 끝났으므로 실적 우려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홀가분한 상태에서 강력한 신작 모멘텀과 실적 모멘텀의 앙상블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