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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홈쇼핑, 우수한 수익성관리 및 하반기 낮은 기저로 이익모멘텀 양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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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홈쇼핑, 우수한 수익성관리 및 하반기 낮은 기저로 이익모멘텀 양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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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SK증권은 2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 폭 확대 가능성이 높다며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부의 유통산업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유통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하나 홈쇼핑 업체들에 대해서는 투자기회가 높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추가 규제가 이미 다양한 규제가 많은 홈쇼핑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 규제의 방향은 중소사업자 및 자영업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홈쇼핑에 대해 강화될 규제는 제한적. 홈쇼핑 업체들은 직접적으로 자영업자들과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다.

유통 채널 확보가 어려운 중소 사업자들에게 홈쇼핑은 주요 판매 채널이 되어 주고 있기 때문에 . 정부는 적절한 갑을 관계만 마련된다면 홈쇼핑 산업을 육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동사의 2017 년 목표는 수익성 관리다.

이에 따라 취급고 성장을 추구한 경쟁사들에 비해 매력적인 취급고 성장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탁월한 수익성 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송출수수료 부담에도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하반기부터 높아진 송출수수료 기저가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단기 영업이익 개선에 집중하는 투자자라면 매력적인 투자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