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다음달 20일부터 화폐수급 업무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012년 2월 화폐수급 업무는 지역본부 화폐수급업무와 광역화 조치에 따라 전북본부에서 대전 충남 본부(대전)와 광주 전남 본부(광주)로 이관했고 지역별 화폐 수송거리는 전주 대전간 86km, 전주광주간 98km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폐수급 업무 재개에 따라 전라북도 소재 금융기관들의 화폐수송 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도내 화폐수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