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1억2705만명으로 전분기말(3월)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대출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6월말 기준 대출실적 이용실적은 8606건, 1017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229.4%, 252.4% 늘어났다.
한은은 이와 관련 "케이뱅크(K뱅크)의 인터넷 전용상품 대출실적 확대와 이에 대응한 일부 은행의 영업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