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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 솔라트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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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 솔라트리 기증

한화큐셀코리아가 국회기후변화포럼에 쏠라트리를 기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큐셀코리아가 국회기후변화포럼에 쏠라트리를 기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국회 기후변화포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솔라트리를 기증했다.

한화큐셀코리아가 31일 국회 기후변화포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솔라트리(Solar Tree) 기증 제막식을 가졌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은 기후 변화 대응 입법·정책 관련 활동을 하는 포럼이다.
기증한 솔라트리는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기술적 메커니즘이 결합된 조형물로 국회시계탑 연못 앞에 세로 4.8m, 가로 4.1m로 설치됐다. 낮에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축적해 밤에는 저장된 전기를 이용해 LED 조명에 활용한다.

솔라트리는 서산솔라벤처단지에 입주한 스마트기술연구소와 함께 제작했다. 서산솔라벤처단지는 한화그룹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취지를 반영해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홍일표 국회의원과 한정애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조현수 한화큐셀 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조현수 대표는 “솔라트리 기증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 에너지시스템 전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NO.1 기업으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개인용 태양광 사업을 본격 론칭해 태양광 모듈 판매뿐 아니라 태양광 비즈니스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