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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키움증권, 코스닥 거래대금 정체에 따른 우려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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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키움증권, 코스닥 거래대금 정체에 따른 우려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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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키움증권에 대해 코스닥 정체에도 펀더멘탈 개선세가 지속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예상 ROE 18.2%에 PBR 1.3배의 저평가 매력 보유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증권시장 중심으로 매매가 이어지고, 기관과 외인의 매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키움증권은 코스닥뿐만 아니라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1위 회사이고, 브로커리지 외 부문의 수익성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품운용부문의 수익 증가세가 돋보이고 있으며, 자회사의 이익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최근 증권사 무료 수수료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위의 두 가지 우려에 따른 키움증권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펀더멘털 개선세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도전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