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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견고함으로 3분기 실적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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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견고함으로 3분기 실적전망치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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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견고한 리니지M, 콘텐츠 업데이트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3Q실적은 매출액 7784억원(QoQ, +201%), 영업이익 3874억원(QoQ, +931%)를 기록하면서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니지M이 출시한지 2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PC게임은 길드워2확장팩 판매를 제외하면 회복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본에서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로열티 매출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가 뛰어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답보를 보였던 것은 국내에 한정된 흥행, Life Cycle에 대한 우려 등이 존재했다.

하지만 리니지2:레볼루션과는 다르게 시간이 다수 흘렀음에도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다수의 경쟁작이 나온 이후에도 리니지M의 성적이 급격하게 감소핛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관건은 개인거래에서 아이템가치가 높게 형성되는지 여부이다”며 “아이템가치 형성이 높게 될 경우 매출안정성이 보다 견고해질 가능성이 높고 PC와 같이 Life Cycle이 길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