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면서 가해자 중 경찰관 아버지가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이어 주의가 요구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확인 안된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SNS 등을 타고 가해자의 아버지가 경찰관이라는 사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SNS의 내용을 보면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 쉬쉬하며 cctv까지 막고 제식구인양 감싸더니 가해자 중 1인이 경찰 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건이 널리 알려진 이후 경찰의 대응 미숙과 수사 축소 논란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공식적으로 확인이 안된 루머 등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내용과 관련해 경찰측은 “루머를 접하고 다시 한 번 확인했지만, 가해자 아버지 중 경찰은 없었다”며 “허위사실이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신상털기로 알려진 가해 여중생들의 학교도 엉뚱한 곳으로 지목되면서 해당 학교도 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