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카카오 광고매출 반등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 yoy +11%, 2018년 yoy +18%의 성장률을 각각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앞두고 멀티플랫폼 퍼블리셔로 진화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과거 진행된 중소형 개발사 대상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양호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 반열에 올라선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퍼블리싱 기회 역시 과거 블루홀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분 투자와 개연성이 존재한다. 카카오는 배틀그라운드 국내 퍼블리싱을 통해 연간 730억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매출을 거둘 전망이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에도 안정적 신작 파이프라인과 모회사 카카오가 보유한 강력한 마케팅 채널들을 바탕으로 게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 광고 및 게임 부문의 성과가 확대됨에 따라 2017년, 2018년 EPS 성장률은 각각 162%, 62%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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