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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행복한 일터 조성 위한 직장 어린이집 개원… 유아 최대 75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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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행복한 일터 조성 위한 직장 어린이집 개원… 유아 최대 75명 수용

에쓰오일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에쓰오일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에쓰오일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임직원 자녀를 최대 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 본사 인근에 에쓰오일 직장어린이집인 ‘햇살가득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CEO와 회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설계 및 운영업체 담당자, 학부모, 보육교사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어린이집은 서울시 마포구 새창로 6가길(도화동)에 위치하며 건물 면적 826.8㎡ 규모의 4층 건물이다. 이용 대상은 만1~5세까지의 유아로 최대 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매주 평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시간 연중무휴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 감디 CEO는 “어린이집 개원이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가족친화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은 임신·출산 직원들을 위한 1년간의 육아휴직제와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패밀리데이와 임직원 상담프로그램 운영, 가족 의료비 지원 등도 시행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