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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부터 인기몰이한 AI휴머노이드 ‘보그맘’… 충전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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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부터 인기몰이한 AI휴머노이드 ‘보그맘’… 충전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보그맘이 파워온 되면서 로딩되는 장면. 보그맘은 안마의자로 추정되는 물체를 충전기 겸 보관실로 사용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보그맘이 파워온 되면서 로딩되는 장면. 보그맘은 안마의자로 추정되는 물체를 충전기 겸 보관실로 사용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15일 첫 방송을 탄 MBC 드라마 보그맘이 독특한 소재와 출연배우들의 코믹 연기로 관심을 끌었다.

보그맘은 천재 로봇 개발자인 최고봉(양동근) 박사가 만들어낸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고봉 박사는 국가적으로 극비리에 추진중인 AI 휴머노이드 프로젝트도 진행시키고 사별한 아내를 대신해 아들의 육아들 도와줄 겸 아내와 똑같이 닮은 사이보그 보그맘을 만들어 낸다.

대한민국 상위 0.1% 만 들어갈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유치원 ‘버킹검’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융통성은 전혀 없는 보그맘이 버킹검과 버킹검 엄마들의 사조직인 엘레강스에서 허세 충만한 치맛바람을 잡고 본격 육아 전쟁에 나서게 된다.

감정이라고는 모성애 뿐인 보그맘과 창조자인 최고봉 박사와의 러브 라인도 기대된다.

첫 방송에서 보그맘이 로딩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귀걸이를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보그맘은 활동 가능한 상태로 바뀐다. 이때 보그맘이 충전을 하면서 앉아 있는 충전기 역할을 안마의자가 하고 있다. 안마의자를 충전기로 설정한 것이 눈에 띄지만 사이버틱한 디자인으로 보그맘의 극중 설정과 무난하게 어울렸다.

한편 MBC 드라마 보그맘은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후원한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