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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설현도 반한 이서진 표 ‘맘모스 빵’… 안동 맘모스 제과점이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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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설현도 반한 이서진 표 ‘맘모스 빵’… 안동 맘모스 제과점이 원조?

큰 사이즈에 많은 재료가 들어가 매우 칼로리 높아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삼사세끼 바다목장편에 출연중인 설현이 제빵왕 이서진이 만들어 준 맘모스 빵을 구경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사세끼 바다목장편에 출연중인 설현이 제빵왕 이서진이 만들어 준 맘모스 빵을 구경 중이다.

18일 저녁 방송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는 제빵왕 이서진의 '맘모스 빵' 도전이 펼쳐졌다.

이번 시즌부터는 득량도에 화덕이 새로 설치가 됐다. 그동안 화로를 이용해 주로 요리를 해왔다. 화덕이 등장하면서 삼시세끼 식구들의 식사 메뉴도 다양화 됐다. 본격적으로 제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제빨을 위해 바다목장편에서는 별도의 염소 목장까지 만들어 직접 우유를 짜고 버터를 만들기도 했다.

화덕을 이용한 제빵 메뉴로 맘모스 빵이 도전과제로 주어졌다. 이서진은 전날부터 맘모스 빵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공부하는 등 제빵 성공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서진이 반죽을 하고 설현이 빨에 들어갈 복숭아 잼을 만들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워낙 반죽이 컸던 탓에 시중에서는 볼 수 없는 초대형 맘모스 빵이 탄생했지만 식감은 대 만족이었다.

추억의 빵이라고도 불리는 맘모스 빵은 견과류 등으로 토핑된 초대형 소보로빵 2개를 샌드위치처럼 겹쳐서 만드는 빵이다. 특징은 두 장의 빵과 빵 사이에 크림이나 잼 등을 발라서 고소하면서 매우 단 맛을 느끼게 하는 빵이다.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맘모스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안동의 맘모스 제과점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크키도 크지만 워낙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칼로리가 매우 높은 빵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빵을 만든 이서진은 설현을 향해 “넌 먹으면 안돼겠다” “이거 만칼로리가 넘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거의 모든 빵집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보통 5000원대로 가성비 높은 빵 중에 하나로 인기가 높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