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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공무원, 식비 부정 수령으로 시민단체에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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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공무원, 식비 부정 수령으로 시민단체에 고발 당해

서울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청.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의회 직원들이 특근 매식비를 부풀려 청구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공무원들은 한 끼 3800원인 구내식당을 이용하고도 매식비로 7000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과근무를 하지 않은 날이나 구내식당이 문을 열지 않은 휴일에도 매식비를 청구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한 시만단체가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서 부정하게 매식비를 청구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관련 공무원은 모두 29명이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