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인 옛 경성비행장을 주제로 한 길이 250m, 폭 10m 규모의 활주로 모양 잔디밭이 깔린다. 활주로 한가운데에는 여의도를 형상화한 지름 20m의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자리한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 디자이너가 '너, 나,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한 '예술 정원' 12개도 선보인다.
문화의마당 한쪽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놀이터가 차려지고, 중앙무대에서는 요리체험·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