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은 22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무인기가 지난해 7월 육군항공학교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해 완파됐다. 이 무인기의 대당 가격은 6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방과학연구소는 무기 개발 과정의 실수로 과도한 배상 책임을 묻는 것은 가혹한 처분이라는 입장이다.
곧 자체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책임 유무를 따질 예정이다.
신형 무인 정찰기 사업은 총 11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까지 개발하게 된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