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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원가 500달러 미만…수입업계 마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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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원가 500달러 미만…수입업계 마진 ‘GOOD'

중국산 철근 수입가격 톤당 491달러…톤당 마진 5~6만원 수준 유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 수입업계의 높은 수익이 유지되고 있다.

9월 수입철근 원가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고가 제품의 수입이 지연되면서 여전히 낮은 원가의 제품이 입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까지 통관된 수입철근은 총 4만9473톤으로 집계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9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국산 철근은 3만7787톤이 통관 됐으며,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91달러를 기록했다. 부대비용을 포함한 수입원가는 평균 톤당 59만원 수준이다. 반면, 최근 국내 유통시세는 톤당 65만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부 업체들은 톤당 66만원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철근 수입업계의 마진은 톤당 5만~6만원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중국 사강강철이 9월말 선적 한국향으로 제시한 가격은 톤당 565달러(10mm, 도착도) 였다. 따라서 수입철근 원가는 순차적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