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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셀트리온, 차기제품 북미·유럽 승인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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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셀트리온, 차기제품 북미·유럽 승인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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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셀트리온에 대해 트룩시마도 램시마처럼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7만4000원을 제시했다.

3Q17 실적은매출 2304억원 (YoY 36.9%, QoQ -6.4%), 영업이익 1083억원 (YoY46.3%, QoQ -21.7%, OPM 47.0%)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향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P/O 계약금 7월, 8월, 9월 각각 515억원, 570억원, 770억원 (누계 1,855억원)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P/O 계약금 1,349억원 대비 37.5% 성장했다.

북미시장 램시마 시장점유율 상승과 유럽 내 트룩시마 처방액 증가 및 1H18중 미국 허가로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BBA (영국바이오시밀러협회)에 의하면 영국 내 허가받은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트룩시마[셀트리온] 및 릭사톤[Sandoz]) 시장점유율 50%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중이다.

과거 램시마 대비 5개 분기 빠른 시장점유율이 확대중으로 타 유럽국가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허쥬마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4분기 중 유럽 내 판매허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룩시마와 유사하게 출시 후 가파른 시장점유율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으로 미국 FDA 7월에 허가신청하여 2018년 2/3분기 중 판매 허가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파이프라인 허쥬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4Q17중 판매승인 가능할 전망”이라며 “자가면역치료제 대비 판매가가 높은 항암제 시장점유율 확대로 이익개선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