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현재 신보의 창업지원을 받고 있는 유망창업기업 대표와 대학‧액셀러레이터를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보는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창업기업 대표들은 ▲2030 Start-up 보증 대상연령 확대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예비창업자 창업교육 및 컨설팅 강화 ▲비재무항목 심사반영 확대 ▲신보의 직접투자 요건 완화 ▲신보의 벤처 인증 추천기관 참여 등 창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개선 등을 주문했다.
한편 신보는 이날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창업지원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매 분기별 1회 이상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맞춤형 간담회도 지행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창업기업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우수 창업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