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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요 도시 코레일 예매율 90% 넘어… 본격 귀성 시장, 고속버스는 여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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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요 도시 코레일 예매율 90% 넘어… 본격 귀성 시장, 고속버스는 여유 있어

코레일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본격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본격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추석연휴 사흘째에 접어든 2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된다. 한국도로공사측은 8시 이후부터 점차 하행선에 차량이 증가하면서 체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 체증은 늦은 밤 11시를 넘어서 서서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은 귀성객의 경우 대부분 코레일과 SRT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코레일의 경우 서울(용산)-광주행은, 오전 일부 차량에 한해서만 좌석과 입석+좌석이 남아 있다. 서울(용산)-부산행은 오전 일부 오후 일부 차량에 한해 좌석을 구할 수 있다.
SRT의 경우 서울역이나 용산역에 비해 당일 예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서-광주의 경우 100% 매진된 상태다. 수서-부산의 경우 오전 1회, 오후 1회 정도에 한해 몇 좌석이 남은 상태다.

반면 고속버스는 코레일과 SRT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다. 동서울터미널 및 강남고속터미널의 경우 특정 몇몇 시간대를 제외하고 10~30% 정도 좌석이 비어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