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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제일 소중하다”는 최준희, 2일 故 최진실 9주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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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제일 소중하다”는 최준희, 2일 故 최진실 9주기 맞아

배우 고 최진실씨 9주기를 맞았다.
배우 고 최진실씨 9주기를 맞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추석을 며칠 앞둔 2일 배우 故 최진실 씨 9주기를 맞았다.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 양은 이날 새벽 비공개로 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최진실 씨의 전성기 시절 사진 한 장을 올리는 것으로 추모를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 양은 지난 달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와 폭력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경찰은 주변인과 외할머니를 직접 불러 조사하고 “학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학대 논란이 종식된 후 최 양은 SNS를 통해 “나 힘든 것만 생각하기 바빠 누굴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사과합니다. 죄송해요”라며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 이젠 순간순간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진실 씨는 지난 2008년 10월 2일 이혼 후 각종 악성 루머 등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세상과 이별했다. 이후 동생 최진영과 남편 조성민도 잇따라 세상을 떠나면서 큰 사회적 논란이 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