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1월 양사간 체결한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코크스 제강과 연속 주조 공정, 냉연 분사 작업, 선재 공장의 운영과 관련된 노하우와 기술 감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SAIL은 신규 공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갖춘 550만 톤의 선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 정부가 86%의 지분을 소유한 SAIL사는 인도에 6개의 제출소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 철강 생산의 약 25%인 3000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