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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주가급락은 저가매수 기회…국내외 신작모멘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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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엔씨소프트, 주가급락은 저가매수 기회…국내외 신작모멘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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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전일 주가급락은 저가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동사의 주가는 5.81% 급락했다.
리니지 M의 경우 9월말 10월초 열흘 정도의 추석연휴 기간에 몇 가지 프로모션을 통한 성수기 효과 기대했으나 앱애니 데이터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리니지 M 일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달리 오히려 상당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포류 보드게임을 포함한 캐주얼장르 게임은 추석, 설날 등 명절 연휴기간 다소의 성수기 효과 있다. 반면 MMORPG를 포함한 코어장르 게임은 명절 연휴기간 계절성은 중립이다.

즉, 리니지 M에 대해 10월초 열흘간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몇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여 이에 따른 성수기 효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오류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리니지 M은 추석연휴 전이나 연휴 동안이나 자체적인 매출호조 흐름을 유지했을 뿐 추석연휴와는 무관하다는 지적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히려전일은 리니지 M 대만시장(퍼블리셔 감마니아) 사전예약 돌입이라는 긍정적 뉴스가 있었다는 점 주목(리니지 M대만시장은 4Q17 대만시장 론칭 예정)해야 한다”며 “3Q 실적모멘텀, 4Q 이후 다수의 국내외 신작모멘텀 유효하며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