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내수 담배, 수출 담배, 홍삼, 부동산)의 17년 3Q 실적은 매출액 4.1% 증가, 영업이익 4.3% 증가가 추정된다.
내수 담배 매출액은 0.9% 감소할 전망이다. KT&G의 판매량은 2.2% 감소, 전체 담배 판매
량(전자담배 미포함)은 3.5% 감소할 전망이다.
전자담배 판매 증가로 기존 담배의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점유율은 60.5%로 YoY 0.9%p 상승할 전망이다.
담배 직수출(금액)은 7.8% 증가할 전망이다.
전자담배의 세금 인상 이슈로 KT&G의 전자담배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KT&G의 전자담배 릴(LiL)과 핏(FiiT)이 11월에 출시되면 영업망을 앞세워 해외 전자담배와 경쟁이 가능하다”며 “17~18년 PER은 12~13배 정도로 글로벌 담배기업보다 매력적이다. 배당수익률도 3.7%로 글로벌 담배기업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현재 주가는 매수에 매력적인 구간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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