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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고철 수입價, 하락 만큼 빠른 회복…대형모선 바닥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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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고철 수입價, 하락 만큼 빠른 회복…대형모선 바닥확인

터키 고철 수입가격 뚜렷한 상승세…미국산 고철 동아시아 수출가격도 반등 예상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터키 고철 수입가격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이에 미국산 대형모선 고철가격이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이번 주 들어 터키 이스켄데룬항 고철 수입가격은 HMS 80:20기준 톤당 315달러(CFR)까지 상승했다. 최저가격대비 약 20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자료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자료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터키 고철 수입가격은 단기간 톤당 60달러 수준의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하락 속도만큼 빠른 반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금주 미국 대형모선 고철의 동아시아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315~34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성약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저가의 수출 오퍼가격이 회수됨과 동시에 금주 중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래츠는 최근 동아시아 벌크선 수출가격을 HMS No.1기준 톤당 320~330달러(cfr) 수준으로 제시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