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수입량은 중국산 4만 461톤, 베트남산 1만 6,016톤, 기타 2만 2705톤 등을 기록했다. 중국산 수입량이 6개월만에 4만톤을 돌파해 H형강 수입량 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일본산이 포함된 기타 물량도 2만톤을 넘었다. 기타 물량에는 바레인산 H형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레인산 H형강은 1만 2,496톤이 통관 됐으며,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498달러를 기록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바레인산 H형강이 중국산보다 톤당 70달러 이상 낮은 가격에 수입됨에 따라 수입 H형강 시세에도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