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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價, 판재류 ‘오르고’ 봉형강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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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수출價, 판재류 ‘오르고’ 봉형강 ‘내리고’

중국산 열연-철근 수출가격 다시 역전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열연 등 판재류 제품의 수출가격은 상승을 기록한 반면, 철근 등 봉형강 제품의 수출가격은 하락을 기록했다.

10월 셋째 주 중국 천진항 철강재 수출가격 중 상승을 기록한 품목은 열연 후판 냉연 등 이다. 이들 품목은 일제히 전주대비 톤당 10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FOB기준 톤당 열연은 580달러(SS400B, 5.5mm), 후판 560달러(SS400E, 20mm), 냉연 615달러(SPCC, 1.0mm)가 제시됐다.
반면, 철근 선재 품목의 수출가격은 하락했다. 철근 수출 오퍼가격은 FOB기준 톤당 570달러 (HRB400, 20mm)로 전주대비 톤당 5달러 하락했다. 선재 수출가격도 580달러(SAE1008B, 5.5mm)로 전주대비 톤당 15달러 하락했다.

한편, 빌릿 H형강, HGI 품목의 수출가격은 횡보했다. 빌릿은 톤당 535달러(Q275, 120mm), H형강 톤당 600달러(Q235Cr, 200*100), HG 톤당 680달러I(120)의 수출가격을 유지했다.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