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농심, 국내 이익개선 확실시…중국 외형성장률따라 주가 우상향"

공유
0

신한금융투자 "농심, 국내 이익개선 확실시…중국 외형성장률따라 주가 우상향"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농심에 대해 3Q17은 예상대로 호실적 전망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 유지했다.

3Q17 농심의 별도 영업이익은 220~230억원(+38~45% YoY) 예상된다.
ASP(평균 판매가)는 2Q17과 마찬가지로 약 5% 내외 상승할 전망이며, 가격 인상 효과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Q(판매량)은 2~3% 내외 감소 전망가 되는데,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점유율은 2Q17과 마찬가지로 56% 내외, 경쟁강도도 유사하며, 비용단에서는 기저효과가 존재하한다는 지적이다.

3Q17 연결 영업이익은 300억원(+32% YoY) 내외 기대된다. 중국은 예상대로 흑자전환(매출액은 Flat 예상)하고, 미국은 10% YoY 이상의 외형 성장 기대된다.

한편4Q17, 1Q18 별도 영업이익은 각각 36% YoY, 18% YoY 증가 기대되며 ASP(평균 판매가) 상승 효과는 최소 1Q18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PER(주가수익비율)은 여전히 식음료 평균인 18배 안팎으로 최근 주가 상승세 충분히 정당화될 것”이라며 “중국 매출액이 2016년 이전과 같은 두 자릿수 성장 재개 시 20배 이상의 Multiple 부여 가능하며, 주가는 중국 회복세를 확인하면서 점진적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