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근수요가 올해 4분기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 철근 수요는 급감보다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은 지난 27일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철근 수요는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0% 수준의 완만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올 4분기에 철근 수요는 최고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봉형강 부문에서 생산 판매 매출 등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