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의 4888억원에 비해 10.4%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409억원에 비해 10.9%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의 272억원에 비해 18.6%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또 올해 9월 누계 당기순익이 2968억원으로 전년동기 2218억원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누계 매출 증가율은 6.9%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속적인 손해율 개선으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합산비율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이어 올해 9월 누계 자산운용이익률이 4.8%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사에서 사용하는 매출액 개념으로 보험회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다. 원수보험료에서 재보험사에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들어가는 재보험료와 해약환급금을 제하면 보유보험료가 된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