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7 매출액 3.1조원(YoY +10.4%), 영업이익 1138억원(YoY +7.0%). 국내 주택(1715억원, YoY +55억원)•건축(1,022억원, YoY +106억원)부문 및 연결종속법인(베트남 등 698억원) 등 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카타르 현장에 대한 1100억원대 공기연장 및 비용 관련 클레임으로 추후 일부 환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평이다.
반면 기 손실 반영된 알제리 비료공장(200억) 환입 등 영업외 수지 호조로 순이익 시장 기대치 괴리는 축소되고 있다.
특히 주택부문 신규수주는 4.9조원으로 전년비 1.6조원 가량 증가, 주택부문 누적 수주잔고 역시 1조원 이상 개선된 17.2조원으로 향후 주택부문 주도의 실적개선이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드라마틱한 연간 실적 개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과 13일 매각 입찰제안서 제출 등 영업외적인 이벤트 역시 동사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3Q 실적 부진에 의한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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