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는 상황에 맞춰 형태를 바꾸며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기다. 가격은 36만원이다.
발매 예정인 소프트 웨어는 위대한 여행을 테마로 해 다채로운 특징을 가진 아름답고 광활한 왕국들을 무대로 마리오가 모험을 펼치는 액션 게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레이스부터 배틀까지 모든 것이 디럭스해진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모험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까지 풍부해졌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한국 게이머들의 소원이 이뤄졌지만 몇가지 논란도 있다.
한국 정식 발매라고는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한국 소프트웨어 탑재가 불투명하다. 거기다 온라인 기능조차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반쪽짜리 게임이라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첫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네티즌들은 “근데 기기가 나와봐야 뭐함?? 언어가 다 일어고 앞으로 나올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이 전부다 한글화가 안될텐대” “유튜브에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영상보면 진짜 사고 싶어짐...” “영어 일본어만 나온다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네 ㅋ 영어는 몇 년을 공부했을텐데 ㅋㅋㅋ” “난 젤다랑 스플래툰까지 나오면 고민해볼란다..지금은 마리오만 하기위해 사기는 좀 그렇다” “한글독점 많이내주면 하나사지 안한글 위주면 살 이유가 없다” “어차피 젤다와 포켓몬을 포기하여 한글 지원 안하는 스위치 안사고 내년에 라오어를 구입한다!!!” 등 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있지만 한글화가 지원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보였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