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순위, 마동석 ‘브라더’ 1위… 토르·침묵·범죄도시·직쏘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주말 영화순위를 마블리 마동석이 장악했다. 1위부터 5위까지를 보면 브라더, 토르, 침묵, 범죄도시, 직쏘 순이다. 이중 1위와 4위는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다.

마동석은 추석 이후 범죄도시로 예매율 1위를 유지했다. 차기작 브라더를 통해서 연말까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브라더는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과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다 오로라(이하늬)의 환상적인 호흡과 탄탄한 시나리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