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군현 의원, 의원직 상실 위기… 보좌진 월급 '슬쩍'에 불법 자금까지

공유
0

이군현 의원, 의원직 상실 위기… 보좌진 월급 '슬쩍'에 불법 자금까지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이군현 의원이 징행유예를 선고받고 위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사진=이군현 홈페이지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이군현 의원이 징행유예를 선고받고 위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사진=이군현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불법 후원금과 보좌진의 급여를 가로채 불법정치자금으로 유용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했다.

이 의원은 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분리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4년간 보좌관 3명으로부터 월급 2억4600만원을 받았으며 동문으로부터 1500만원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