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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나눔 활동으로 보낸 '아름다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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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나눔 활동으로 보낸 '아름다운 하루'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1만300점 기증…서울, 인천, 부산에서 일일 점원 봉사활동도 진행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뒷줄 우측에서 4번째)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뒷줄 우측에서 6번째)이 봉사자로 참여한 동국제강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뒷줄 우측에서 4번째)과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뒷줄 우측에서 6번째)이 봉사자로 참여한 동국제강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동국제강이 나눔 활동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동국제강은 서울, 인천, 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인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 째를 맞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날 1만300점의 기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물품은 지난 9월 18일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 UNC, 인터지스)로부터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동국제강 서울본사, 인천제강소, 부산공장 및 신평공장 임직원 총 30명은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 인천 동인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점원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함께했다.

또한, 지난해 이 행사를 통해 후원했던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에게도 3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도 항상 주위 이웃을 돌아보는 동국제강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 하루' 나눔 활동을 이어온 동국제강은 매년 7월 7일 창립기념일에는 5개의 사업장에서 ‘나눔 지기’ 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은 “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