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내수 빌릿價 하락 폭 커져…철근價 위협

공유
1

중국 내수 빌릿價 하락 폭 커져…철근價 위협

- 중국 내수 빌릿가격 톤당 100위안 하락…철근가격은 강보합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내수 빌릿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철근 등 제품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 스틸프라이스 DB센터 철강가격 정보 제공

3일 중국 당산지역 빌릿 시세는 톤당 3610위안(약 545달러, 17% 부가세 포함)을 기록했다. 주중 3710위안까지 상승한 이후 톤당 100위안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천진지역 철근 시세는 3880위안(약 586달러, 17% 부가세 포함)을 기록했다.

빌릿과 철근의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270위안(약 41달러)으로 10월 중순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빌릿과 철근의 가격 차가 커지면서 철근가격 하락 압력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중국 메이커들은 빌릿과 철근의 가격 스프레드를 톤당 500위안 이상 유지하면서 높은 수익을 기록한바 있다. 중국 메이커들이 확대된 빌릿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