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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메이커, 올 판매량 1100만톤 돌파 ‘확실’…최고 호황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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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메이커, 올 판매량 1100만톤 돌파 ‘확실’…최고 호황 입증

올해 철근 수요 역대 최고 수준인 1300만톤까지 가능할 전망

자료 : 업계 취합
자료 : 업계 취합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7대 철근메이커의 올해 판매량이 1100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압업체 및 수입량을 포함한 전체 철근 수요는 1300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7대 철근메이커는 95만 8000톤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0월 누계 판매량은 920만 6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9%의 증가했다.
또한 11월 판매 목표는 95만 8000톤이다. 따라서 이달 1000만톤 돌파는 기정사실화 됐다. 또한 12월에도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7대 철근메이커의 판매량은 총 1100만톤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10월 철근 수입량은 약 94만톤 수준으로 집계 됐다. 월 7만톤 수준의 수입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수입량은 108만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단압업체들의 생산량까지 합쳐질 경우 올해 철근 수요는 1300만톤 수준까지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