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지난 7월28일 제시한 셀트리온의 목표가는 14만원이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률은 60.4%로 사상최고치를 달성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단일판매 공급계약금액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시장의 우려 대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유럽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트룩시마 매출액도 4분기부터 유럽전역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본격적으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화이자(Pfizer)의 레미케이드 반독점 소송 제기로 결과에 따라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속도는 더욱 가파라 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목표주가 23만원은 밸류에이션 기준 이익 추정년도를 내년으로 변경하며, 한화투자증권 추정 내년 EBITDA에 목표배수 (EV/EBITDA) 30.5배를 적용한 수치"라며 "목표배수 30.5배는 지난 2년간 셀트리온의 평균배수"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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