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크는 오는 2018년 1월 1일 CEO직을 떠나고 파네라 브레드가 경쟁사인 오봉팽(Au Bon Pain)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샤이크는 CEO자리를 회장으로 물러나 파네라와 JAB의 주주, 그리고 개인 투자자의 이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네라는 현 사장인 블레인 허스트(Blaine Hurst)가 CEO직을 맡는다.
한편 파네라 브레드의 오봉팽 인수 사실이 알려진 후 경쟁사 던킨브랜즈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8일 던킨브랜즈 주가는 전일보다 3.7% 떨어진 56.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