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재우 기자]
북한군인 1명이 지난 13일 오후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귀순병사는 북한군 경비대의 총격으로 어깨와 팔꿈치에 총상을 입어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귀순병사의 수술은 마무리 됐으나 장기 손상이 심해 앞으로 2-3차례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귀순 과정에서 남북 군인들 간의 교전은 판문점 JSA를 통한 북한군 망명은 2007년 이후 10년 만이다.
오재우 기자 wodn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