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지킴이’ 로봇청소기, 써보고 골라야… 유진로봇 “체험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로봇청소기의 이명(異名)은 시간지킴이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시간’이라는 가치가 부여된다. 집안청소를 로봇청소기에 맡기면 사용자는 해당 시간 만큼 본인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소비자층인 30~40대는 지갑을 열 때 디자인·성능·가격 등을 중요시한다. 아울러 제품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추가혜택(프리미엄)에도 관심을 둔다. 로봇청소기는 구매시 지불한 가격 만큼 본인의 여유시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지킴이’나 마찬가지다.
로봇청소기는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나 디자인 보다 중요한 것이 청소 성능이기 때문이다. 유진로봇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체험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이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의 제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실제로 작동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별도의 테스트 공간을 마련해 아이클레보 전 모델의 성능을 구현하고 시연한다.

프로모션은 국내 최대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이마트의 체험형 가전 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과 하남점에서 진행된다. 현장구매시 백화점 상품권과 액세서리 패키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체험 후 구입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에 따라 최근 일렉트로마트 수도권 주요지점에 입정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로봇청소기 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는 29년간 쌓인 로봇 전문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정교한 주행과 꼼꼼한 청소력이 강점이다.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전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