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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문화진흥회 전 고영주 이사장 이사직에서도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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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문화진흥회 전 고영주 이사장 이사직에서도 해임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동상 기증식에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앞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동상 기증식에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방송문화진흥회의 고영주 이사가 해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고영주 이사에게 해임을 사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임 최종 확정 전 사전 통보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안을 가결하고 비상임 이사직에 대한 해임도 요청한 바 있다.

고영주 이사의 최종 해임은 추후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