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가공철근, 21일 정상 출하 ‘가공조합 6일 연기 결정’

공유
0

가공철근, 21일 정상 출하 ‘가공조합 6일 연기 결정’

- 제강사 및 건설사, '적극적 검토 하겠다' 답변에 출하 중단 6일 연기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가공철근 공급이 21일에도 정상 출하될 예정이다.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공철근 납품중단 시점을 21일에서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21일로 결의했던 출하중단 시점을 6일 뒤로 연기한 것은 제강사 및 건설사 등 거래처에서 철근가공단가 인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가공철근 공급이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유지될지는 이번 한 주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2018년 철근 가공단가를 톤당 8,080원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분 톤당 6,122원, 물가 인상분 965원, 운반비 상승 995원 등 총 톤당 8,082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