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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고급고철 수입價 4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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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고급고철 수입價 40만원 돌파

일본산 생철 국내산보다 톤당 2만원 높게 형성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급 고철인 생철 구매가격은 톤당 40만원이 넘는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급 고철인 생철 구매가격은 톤당 40만원이 넘는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제강사의 일본산 고철 수입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입계약과 함께 일본산 고철의 강세가 확인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이 일본산 고철 구매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일본산 신다찌 등급 구매 비드가격을 톤당 4만 1,500엔(CFR)D으로 제시했다. 최근 환율로 환산한 부두 도착도 가격은 톤당 40만 4,150원 수준이다.
이번주 현대제철은 신다찌 비드가격을 FOB기준 톤당 3만 7,500엔으로 제시한바 있다. 한-일 해상운임이 톤당 4,000엔 수준까지 상승했음이 확인됐다.

한편, 영남지역 제강사의 생철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38만원(어음기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산 고철 수입가격이 국내산 보다 톤당 2만원 높게 형성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