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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얼굴로? "수염 깎으면 김원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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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얼굴로? "수염 깎으면 김원준과…"

배기성이 12살 연하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배기성은 그룹 M4(배기성·김원준·이세준·최재훈)로 MBC TV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내가 수염을 깎으면 김원준과 구분하기 어렵다"며 "애초에 수염은 김원준과 구분하고자 기른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배기성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12살 연하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큰 키에 빼어난 미모를 지닌 아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합성 아니냐", "배기성에겐 과한 여자다", "직업이 사회복지사인가?"라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간장새우 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아내가 딱 들어온 순간 후광이 났다.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소심한 성격 탓에 여자에게 먼저 말을 못 걸어 친구가 합석을 도와 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반응이 차가워 내게 관심이 없구나 싶었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다. 꼭 한 번 사귀고 싶었다.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니 '내가 왜 번호를 줘요?'라고 하더라. 그래도 달라고 했다. 그렇게 번호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기성은 지난 11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가 맡았다. 배기성의 아내는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배기성과 3년간 열애했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한 배기성은 1998년 캔으로 데뷔한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