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굴 1개에 1kg까지… 2개만 먹어도 배불러, 가격 알아보니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에서 소개된 바위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위굴은 제주도, 울릉도 및 독도 등지에 분포하는 중형 조개류다. 바위 표면에 매우 단단히 부착돼 있어 기구를 사용해도 떼어내기 쉽지 않다고 한다.
바위굴을 먹으려면 망치와 칼등을 이용해서 손질을 해야 한다. 찜이나 구이로 먹으려면 망치를 앞부분을 깨야 섭취가 가능하다. 바위굴은 벚굴보다 성장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게 자란 바위 굴은 최대 1kg까지 나간다.

가격은 1kg당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거래된다. 식당에 가면 1개당 1만원 가까이 나가 벚굴에 비하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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